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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분석] 라이프 스타일 슈퍼앱 - 오늘의집 본문
‘오늘의 발견, 일상의 변화' 오늘의집
2014년 설립된 ‘버킷플레이스’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을 출시하여 운영하였다.
오늘의집은 주거환경, 스타일, 구성원, 평수 등 개인별로 맞춤 인테리어 정보 및 가구, 소품을 제공하는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인테리어 정보 커뮤니티, 시공 서비스, 스토어 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오늘의집의 최종 목표는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이다. 단순 인테리어 앱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일상에 스며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chapter.1
오늘의집의 목적 분석
오늘의집의 강점은 '3C'이다.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가 결합한 버티컬 플랫폼(전문몰)으로 이상적인 커머스 모델로도 평가된다.
오늘의 집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그 특성상 고객 이탈이 잦은데 이는 사용자의 충성도가 유독 낮기 때문이다. 오늘의집은 이를 막을 방법으로 커뮤니티화를 내세웠다. 커뮤니티 내 콘텐츠는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역할을 하며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해 이를 플랫폼 내 소비로 연결하게하였다.
그중에서도 ‘콘텐츠’를 핵심으로 두고있는데 커뮤니티의 활용으로 여러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의 취행로그’를 출시하여 사용자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와 신뢰도를 높혔다.
오늘의집은 사용자 경험을 수익으로 연결시치는 것이 최대 관건인데, 쿠판과 네이버등 플랫폼화를 추진하고 있어 거대 플랫폼의 위협이 예상된다.
오늘의집은 온라인 쇼룸을 구축해 사용자가 이것들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인테이러 소품을 구매하게 유도하는데 인테리어 제품은 한번 사면 오래 쓰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얼마나 구매를 편리하게하고 온라인이 오프라인 쇼품을 대체할수 있는 역할이 충분한지가 주요 key가 될 것 같다.
chapter.2
유저 분석
오늘의집은 20대의 사용자 비율이 가장높고 서비스 초기 핵심 유저였다.
하지만 코로나 팬더믹 이후 집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높아지며 30~40대의 유저 비율도 50%를 넘기며 높아졌다.
chapter.3
오늘의집의 UIUX분석
1. 메인화면
오늘의 집의 메인 화면을 보면 사용자가 구매했거나 많이 본 콘텐츠를 활용해 제품을 추천해주거나
다른 사용자가 게시한 온라인 집들이 게시물을 추천해준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하여 앱의 신뢰도를 높혔다.
하단 탭바를 이용해 오늘의 집의 메인 서비스를 바로확인 할 수 있게 하였고, 컨텐츠의 썸네일의 크기를 크게하여 이미지를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
또한 오늘의집의 포인트 컬러를 활용하여 주요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는데 가독성이 좋아 강조된 키워드로 콘텐츠가 어떤 특성이 있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내가 관심있게 본 제품 뿐만 아니라 구매한 제품을 다른사용자는 어떻게 활용 했는지도 보여주는데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나는 장스텐드를 구매 했었는데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한 사용자의 사진을 보고 구매했지만 그 사용자와는 주거형태가 달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고민을 하고있었다.
그 과정에서 제품과 연관된 리뷰, 콘텐츠를 통해 다른사용자들의 제품활용을 보고 내의 주거형태에 맞춰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다른사용자가 배치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눈여겨 보고 바로 쇼핑탭으로 이동하여 따라 구매까지 하게 되었다.
2. 둘러보기,온라인집들이
오늘의집의 메인 서비스인 '온라인 집들이' 둘러보기 탭이다.
이 온라인 집들이는 온라인에서 자신의 집을 소개하고 사용자간 상품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혹은 거주할 주거 공간에 따라 검색할 수 있는 필터를 제공한다.
또한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 컨셉에 대해서도 필터를 설정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불필요한 컨텐츠를 제공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터활용을 세분화하여 제공하고있어 편리했다.
집들이 상세 페이지를 보면 사용자가 올린 사진에 상품을 태그 할 수 있는데,
인테리어에 사용한 소품들을 보여줘 다른 사용자가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 오늘의 집을 사용하면서 +버튼을 정말 잘 활용했던 것 같다.
단순히 상품을 하단에 뿌려주는게 아니고 사진 자체에서 어떤제품인지를 가르켜 인지를 돕고 상품이동도 빠르게 도와줘 편리했다.
3. 쇼핑
오늘의집에서 둘러보기의 커뮤니티는 쇼핑으로 이어진다.
집들이를 활용해 쇼핑으로 유입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히 인테리어 소품을 사기위해 오늘의집을 방문한 사용자들은
상품의 상세페이지에서 다른유저의 스타일링샷을 통한 인테리어 활용법을 제공받는다.
이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저장하여 확인할 수있게 썸네일 내에 클립 버튼을 노출하고 있다.
단순히 쇼핑과정에서 리뷰를 확인한다라는 느낌과는 다르게 사진만을 활용해 어떻게 사용하는지만을 보여주고 있다.
4. 이사/시공/생활
최근에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게되 다양한 시공들을 하게되었는데, 너무 힘들고 가격 비교하는 것만도 굉장한 스트레스였다.
그런데 오늘의집은 이러한 과정들을 쉽게 진행 할 수 있도록 시공 뿐만 아니라 이사, 입주 청소 서비스 정보까지 제공 하고있다.
견적 계산기를 통해 견접 확인이 가능하고 업체 선정도 자유롭다.
시공사에 전화를 돌려 견적을 받아보는 불필요한 과정을 없앴고 다른 고객의 리뷰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이 너무 좋아보였다.
사실 여기까지는 이미 알고 있는 서비스였는데 거기에 더불어 에어컨 청소, 세탁 등 생활 서비스도 제공한다는걸 알고 놀랐다.
4. 마이페이지
나는 예전에 오피스텔에 거주할 당시 오늘의 집을 통해 집 사진을 공유한 적이있다.
내가 올린 사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너무 재밌다고 느꼈고, 내가 올린 사진들을 통해 내가 앞으로 어떤 인테리어를 더 할 수있는지 비슷한 공간 베스트 등을 통해 확인 할 수있어 다양하게 활용 했던 것 같다.
좋아요 눌렸을땐 아주 기분이 좋았다 .. 왕뿌듯.. 사실 집이란 나와 가족들의 공간이므로 다른 사람들이 쉽게 보지 못하는 공간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인테리어의 욕심을 갖고 진행하다보면 문득 그런생각이 든다..
'내가 이정도 돈을 들였는데 자랑좀 해도 되잖아?', '나만 보기 너무 아까워...'등등...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공유하고 소통하다보면 내 공간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단순이 내집을 꾸민다에서 그치지 않고 내 생활을 사랑하게 되고 '자좀감'이 높아진다.
그 과정에서 오늘의집은 나에게 많은 영향을 준 앱이였다.
- 단점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온라인 집들이를 통한 인테리어 공유도 쇼핑탭으로 연결되는 점은 좋았지만 가격비교하는 과정은 불편했다. 비슷한 제품간의 가격정가 한눈에 확인이 불가했고, 제품을 이리저리 이동하는 과정에 너무 불편했다. 오늘의집 쇼핑에서 보유하고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제품정보만 확인이 가능하고 직접 제품을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등 앱 이탈을 하게 되었다.
- 개선점
현재 보고있는 상품페이지 내의 추천상품에 한에서는 '절약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내가 현재 보고있는 상품보다 얼마나 더 절약이 되는지를 판단하는 정보가 노출된다면 앱간의 이탈을 고려하지 않고 오늘의집 쇼핑 탭 안에서 제품을 고르게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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